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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한국 U-18 축구팀 무례에 중국 발끈, 미·중 앵커 토론, 판빙빙 컴백전 주식 차익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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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5월 27일~5월 31일) 동안 14억 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한국 U-18 축구대표팀 무례에 중국 발끈

한국의 18세 이하(U-18) 축구 대표팀이 중국 판다컵(熊猫杯)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무례한 행동으로 중국 축구팬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29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2019 판다컵에서 중국팀을 3:0으로 꺽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한국 선수들이 우승 세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중국 매체들은 한국선수들이 우승컵에 발을 올린 채 기념사진을 찍었고, 우승컵에 소변을 보는 시늉을 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바이두]

특히 한국 선수들의 추태를 담은 사진이 중국 온라인에서 공개되자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한국 코치진, 선수단이 단체로 공개사과에 나섰다. 30일 오전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중국 기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판다컵 조직위원회 및 중국 축구팬들을 향한 공개 사과문을 낭독했다. 이어 한국 코치진도 판다컵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판다컵 조직위원회도 여론의 뭇매에 한국 대표팀에 수여한 우승컵을 회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매체 관계자들도 이번 논란에 대해 격분하는 모습이다. 중국 스포츠 매체 쭈추바오(足球报) 리쉬안(李璇) 주임은 자신의 SNS에서 “판다컵의 우승컵을 밟는 행위는 중국 국보인 판다를 발로 뭉개는 것과 같다”며 비속어를 섞어가며 분노에 찬 말을 남겼다.

CCTV 축구전문기자 왕타오(王濤)도 “이번 일로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낀다”면서도 “중국 대표팀은 왜 우리의 한을 풀어주지 못하는가. 이를 악물고 울 수 밖에 없는 것이냐 “고 밝히며 중국 대표팀을 질책하기도 했다.  

판다컵 조직위에 사과하는 한국 코치진[사진=바이두]

◆미중 무역전쟁에 양국 방송사 앵커 ‘입심 대결’

미·중 무역 전쟁을 두고 언쟁을 벌였던 양국의 여성 앵커들이 지난 30일(중국 현지시간) 정식으로 방송을 통해 공개 토론을 펼치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무역전쟁 대리전'으로 불렸던 이번 토론에서 미국 폭스 채널의 앵커 트리시 리건(Trish Regan)과 중국 관영 매체 CCTV의 해외 채널 CGTN 앵커인 류신(劉欣)은 양국의 첨예한 이슈를 두고 맞붙었다.

홍콩매체 SCMP는 이번 15여분간 토론 중 가장 긴장감이 넘치는 순간이 류신의 공상당원 여부에 관한 두 앵커의 ‘신경전’이었다고 전했다.

류신은 트리스 리건이 자신을 공산당원으로 소개하자 “확실히 짚어 두지만 나는 공산당원이 아니다”며 “CGTN 소속 언론인으로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류신 앵커는 또 트리스 리건이 지적 재산권 문제에 대해 공세를 펼치자 “중국 내 개별 회사와 일부 개인이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미국도 타국의 지적재산권을 훔치고 있다”고 응수했다.

관세 문제에 대해선 양국 앵커 모두 공감했다. 두 앵커는 모두 양국의 동의 하에 관세를 철폐하는 것에 맞장구를 쳤다.

그 밖에 중국의 개발도상국 지위, 화웨이 등 미중 무역 분쟁을 둘러싼 의제가 이번 토론에서 논의됐다. 두 명의 앵커는 끝으로 서로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토론 방송은 종료됐다.

중국 관영 매체 CCTV는 사설을 통해 “ 두 앵커간 토론은 미중 양국간 소통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 토론은 대립 대신 소통을, 우월감 대신 공평함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한편 토론 방송 후 류신 앵커는 CCTV와의 인터뷰에서 “ 이번 토론에서 먼저 질문을 던질 수 있었지만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폭스 TV 시청자들은 중국에 대해 불만과 오해가 많다. 토론에서 이기려고 했다면 양국간 소통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올해 44세의 류신 앵커는 난징(南京)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영국 액센트가 강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그는 국제 토론 대회에서 여성인권을 주제로 한 스피치를 통해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판빙빙 지분 매각 통해 3600만위안 차익실현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이 자신이 주주로 있던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지분을 매각하면서 적지 않은 시세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빙빙측은 최근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와의 인터뷰에서 “판빙빙은 블록딜(Block Deal) 방식으로 탕더잉스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판빙빙은 A주 상장사 탕더잉스(唐德影視)의 올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공시된 10대 주주 명단에서 이름이 빠졌다. 판빙빙은 이 업체의 지분 644만주를 보유한 8대 대주주였다.

[사진=바이두]

중국 매체 매일 경제는 판빙빙이 보유한 지분 규모를 감안하면 최소 3600만위안(약 61억원)의 차익 실현을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판빙빙은 지난 2011년 85만위안을 탕더잉스에 투자하면서 이 업체의 대주주가 됐다.

한편 탕더잉스는 판빙빙이 출연한 드라마 및 영화를 독점 배급하는 업체로 상당한 매출을 올렸다. 이 업체는 판빙빙이 주연한 측천무후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무미랑전기(武媚娘传奇)를 통해 총 4억 6600만 위안의 매출을 획득했다.

다만 탈세 스캔들 이후 판빙빙이 출연한 파청전(巴清傳)의 방영이 불발되면서 이 업체의 실적은 내리막길을 걸은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018년도 순손실은 9억 위안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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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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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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