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최저임금위원장에 진보성향 박준식 한림대 교수

기사입력 : 2019년05월30일 11:41

최종수정 : 2019년05월30일 12: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저임금위, 제2차 전원회의 열고 위원장에 박 교수 임명
"위원장 맡게 돼 책임 막중…투명성·공정성 확보에 주력"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류장수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최저임금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박준식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최저임금위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박 교수를 후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30일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 회의실에서 열린 공익위원 위촉장 전수식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준식 한림대 교수(오른쪽)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으로부터 공익위원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다. 2019.05.30 [사진=뉴스핌DB]

최저임금위원장은 9명 공익위원 가운데 노사정 27명 위원 전원이 참여해 호선 방식으로 선출한다. 명목상은 투표방식이지만, 사실상 정부 내정에 의해 결정됐다는 분석이다. 

박 신임 위원장은 연세대 사회학과 학사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박 신임 위원장은 현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소감문에서 "최저임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때에 위원장을 맡게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최저임금과 관련해 사회 각 층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내외적 의견 수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심의 과정에 투명성·공정성 확보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020년 최저임금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되도록 위원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