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고장 횡성' 축산농가 한자리에…친환경 축산 구현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달 1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횡성한우 |
횡성 축산인의 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낙농·양돈·양계·양봉 등 축산농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횡성군축산농가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축산인의 날 기념식, 노래자랑, 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축산발전 유공자 6명에게는 군수 표창장이 수여된다. 축산환경관리원에서는 20곳 농가에 대해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를 전달한다.
횡성군은 2015년 12월 '축산인의 날 제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축산인과 축산업이 전국 최고가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매년 6월1일을 축산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상보 축산농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축산인과 이웃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축산인 공동체 활성화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