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수료식 개최
교육 참여자 80명 중 76명 수료...지난해 수료생 32명 취업
미사,위례,감일 등 아파트 및 사무실 지속 증가
[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가 지난 27일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일자리카페에서 중장년·시니어 취업을 위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7일 경기도 하남시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일자리카페에서 가진 중장년․시니어 취업을 위한‘일반경비원 신임교육’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남시] |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2차에 걸쳐 (사)한국경비협회에서 실시했고 교육생 80명 중 76명이 수료해 중·장년층의 취업에 대한 높은 열기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상호 하남시장이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취업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남시는 현재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에 아파트 및 사무실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일자리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 경비원업은 가장 인기 있는 업종 중 하나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꾸준히 선호하는 직종이다.
2018년에는 59명 수료생 중 32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수강생들의 열의에 힘입어 예년보다 많은 취업을 예상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교육이 채 끝나기도 전에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이 나와서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은 상황”이라며 “올해는 광주하남 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장년을 기업에 연결하는 재취업 지원사업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