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KB손해보험은 고객만족도 강화를 위해 SK텔레콤의 '티맵(T map)' 네비게이션 앱을 통해 자동차 긴급(고장)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오픈한 '티맵 긴급(고장)출동 접수 서비스'는 KB손보에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고 티맵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KB손보 콜센터로 전화하지 않더라도 티맵 네비게이션 앱 화면에서 터치만 하면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확인돼 간편하게 긴급(고장)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긴급출동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티맵 초기화면에 제공되는 '운전습관', '긴급출동 서비스'를 차례로 터치한 후 △배터리 충전 △타이어교체 △타이어펑크 △비상급유 △견인(고장) 등 원하는 호출유형과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서비스가 접수된다.

한편 KB손해보험은 모바일 보상안내를 통해 대고객 비대면 자동차사고 보상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동차사고 접수 시 모바일 메시지를 통해 안내되는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고객 스스로 보상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인 자동차사고 보상처리 안내와 함께 예상합의금산출 및 예상교통비산출 등 보상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궁금한 사항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접목한 자동차 보상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차별화된 보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le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