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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과 함께하는 성평등교육, 7월까지 매달 화요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13:49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13:50

무료로 진행,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서 신청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문화예술과 성평등(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성평등 교육'을 5월 28일, 6월 25일, 7월 23일 총 3회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진행한다.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동숭동에 위치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예술계 미투 운동과 함께 요구된 예술계 내 성평등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로부터 시작됐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이런 요구를 반영해 예술인들이 성평등 관점에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이와 같은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강의의 1·2회차 교육에서는 신그리나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 젠더교육연구소 '이제' 연구원)와 함께 여성주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여성주의 인식론과 방법론, 문화예술계 성평등을 위한 쟁점과 과제를 학습하고 3회차 교육에서는 안상욱 대표(플랑크톤뮤직 대표, 국악 밴드 고래야 멤버)와 함께 성평등적 관점에서 작품을 살펴보며 성평등적 관점의 예술 창작 및 비평을 연습해볼 예정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전날까지 사전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예술인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사진=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사업참여 예술인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예술인 성폭력피해 신고상담센터를 개소하는 등 예술계 성폭력 문제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 사업과 연계, 중앙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예술인을 위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과 별도로 지역적 또는 시간적 제한으로 참석이 어려운 현업예술인·예비예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및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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