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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29일 뮤지션 오지은과 '뮤지엄 나이트'

기사입력 : 2019년05월22일 10:34

최종수정 : 2019년05월22일 10:34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60분간 서소문 본관 옥상 세마휴에서 '콘서트+뮤지엄나이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뮤지엄나이트 포스터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이번 콘서트는 뮤지션 오지은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여름의 문턱'이라는 주제로 오지은의 목소리와 홍갑의 기타 연주로 어쿠스틱하게 꾸며진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오지은은 '그렇게 정해진 길 위에서' '서울살이는' '익숙한 새벽 세시' 등 10여 곡을 소개한다.

아울러 2018 SeMA 신소장품 '멀티-액세스 4913'전 연계 '뮤직_뮤지엄나이트' 뮤직디렉터로서 선곡을 진행하며 느꼈던 전시 감상 등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9일 발매된 오지은의 신곡 'NONE'을 가장 먼저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2006년 1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등장한 오지은은 시적인 가사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7년 레이브 'soud nieva'를 설립해 스스로 기획 제작한 1집 '지은'은 대중에 크게 사랑받았고, 2집 '지은'은 자기 고백적인 가사로 같은 세대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랜 음악동료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극대화한 3집 '3'까지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어 라이브 실황앨범 '4年間' '오지은과늑대들' '오지은서영호' 등의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보여줬으며, 에세이 <익숙한 새벽세시>, 유럽기차여행기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등을 발표하며 작가로서도 활동 중이다.

지난해 8월 '콘서트+뮤지엄나이트' 현장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콘서트+뮤지엄나이트'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콘서트 참여 희망자 60명을 홈페이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선정한다. 사전 예약 신청 기간은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에 의한 좌석 신청자 60명과 당일 현장 희망자(10명 내외)도 입석 관람 가능하다.

뮤지엄나이트는 매달 두 번째,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의 미술관 야간 개장시간 동안 관람객들이 미술관에서 기획전시와 연계한 음악, 영화, 퍼포먼스,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콘서트 이외의 뮤지엄나이트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술관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메일을 통해 미술관의 새로운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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