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와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해 인문·문화·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는 중국 장쑤성 장인시와 양저우시에서 2019 새만금문화학당 개강식이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4월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문화학당을 개강해 수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7월에는 저장성 푸양구에서 여름방학을 이용한 새만금문학학당이 개강될 예정이다.
군산새만금문화학당 양저우시 개강 현판식 모습[사진=군산시청] |
군산시의 국제문화사업인 새만금문화학당은 2019년에도 중국 대륙의 자매우호도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한국과 군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장쑤성 장인시와는 올해가 결연 10주년으로 하반기 중국 장인시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계획 중이다.
두 도시가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한층 발전되고 실질적인 우호교류를 위해 이번 개강식을 통해 긴밀한 교류협력에 대해 뜻을 같이했다.
한편 군산시는 현재 총 4개국 17개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하여 인문문화 교류를 비롯하여 예술, 체육, 경제통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국제교류협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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