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한진중공업이 거래 재개 첫날 약세다.
21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0.75%(1070원) 내린 888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중공업홀딩스도 3.64% 하락 중이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필리핀 수빅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인한 자본잠식 사태가 발생해 주식 매매 거래가 일시 정지됐다.
이후 채권단이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 우려에서 벗어나 감자와 증자 절차를 거쳐 이날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