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악인전’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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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인전’은 20일 16만559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4만6189명이다.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악인전’은 연쇄살인마를 잡아야만 하는 조직 보스와 강력반 경찰이 각자 목적을 위해 손을 잡는 액션물.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4만1643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1349만5388명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빌런 타노스의 사투를 그렸다. MCU ‘어벤져스’ 시리즈의 한 주기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4만1314명의 관객이 찾은 ‘걸캅스’는 3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수는 126만9157명이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코믹액션물이다.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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