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충북

'2019 공예주간' 행사 17~26일 청주 한국공예관 등서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5월16일 09:55

최종수정 : 2019년05월16일 09:55

[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17~26일까지 열흘간 ‘2019 공예주간’ 행사를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첨단문화산업단지 등에서 개최한다.

공예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KCDF)에서 주관하는 공예축제로 올해는 ‘우리가 공예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주제 아래 전시, 체험, 토크, 마켓까지 폭넓은 생산과 소비활동이 만나는 복합플랫폼을 마련한다.

2019 공예주간 행사가 청주시한국공예관 등에서 17일부터 열흘 동안 열린다. [포스터=청주문화재단]

▶ ‘충북의 열정 _ 전수조사’ ①기획전 ‘생활의 유혹-귀가 貴家’

청주를 중심으로 접경시군(증평, 보은, 괴산, 영동, 진천, 음성, 단양, 제천, 충주)의 공예유관단체(11개 처)와 협력하여 전통‧전승공예부터 현대공예까지 아우르는 공예작가 80명이 참가해 약 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로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펼쳐진다.

도자, 섬유, 목공, 유리, 금속 등 다양한 재료로 담아낸 공예의 가치와 매력이 관람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 ‘충북의 열정-전수조사’ ②충북의 전통공예 시연 및 교육체험

한국공예관 1층 -사장에서는 충북지역의 전통 및 현대, 생활 공예 작가 10인의 시연이 펼쳐진다.

전통의복에서부터 붓, 장단·장구, 다기, 유리 램프워킹, 쥬얼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현장에서 작업을 펼치며 관객과 공예작품이 완성돼 가는 생생한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공예주간 개막 하루 전인 16일에는 사전 교육체험으로 공예미술관과 전문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진로탐색 교육이 마련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레이아트로 꿈의 집 만들기’, ‘새활용(Upcycle)공예를 통한 자화상 만들기’, ‘도자공예를 통한 수저받침 만들기’, ‘한지공예를 통한 꿈의 오브제 만들기’ 등 총 4가지 체험이 진행된다.

23일에는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공예 렉처 콘서트도 진행된다.

융복합 예술교육을 이끌어온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티스트 티안(안태영)이 영화 <어벤져스>를 통해 공예를 매개로 한 창의적인 문화예술산업의 세계를 엿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우리가 공예를 사랑하는 방법 -생활공예품 판매

공예주간 동안 청주시한국공예관 1층 아트숍에서는 충북의 공예작가들이 제작한 현대생활공간과 어울리는 쓰임새 있는 아름다운 공예품이 판매된다.

▶ 공예주간 성공 개최 및 지역공예문화진흥을 위한 공예유관단체 업무협약

17일 11시로 예정된 공예주간 개막식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에는 청주문화재단과 충북지역 11개 공예유관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1개 단체는 ▷(사)충청북도무형문화재보존협회 ▷충청북도공예명인협회 ▷충북공예협동조합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청북도지회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충북공예가회 ▷청주공예가회 ▷1377청년문화콘텐츠협동조합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보은전통문화보존회 등이다.

▶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2019 공예주간 – 원아워 크래프트’ 이벤트도

2019 공예주간을 맞아 청주문화재단이 위치한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도 ‘원아워(1hour)크래프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이용 1시간 안에 즐길 수 있는 공예를 선물하고자 마련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확산 행사로, 21~23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도자기 머그컵, 양모 브로치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등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공예작가들의 공예품 판매와 함께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의 재즈공연도 펼쳐진다.

cuulmo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