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종합] 이준호, 조선시대 기생되다…'기방도령'으로 스크린 컴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조선시대 남자 기생을 소재로 한 영화 ‘기방도령’이 6월 극장가를 찾는다.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돼 벌이는 코미디. ‘위대한 소원’(2016) 남대중 감독의 신작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방도령’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남대중 감독, 배우 공명, 예지원, 최귀화, 정소민, 이준호. 2019.05.14 alwaysame@newspim.com

남 감독은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조선시대 여인들의 애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조선시대가 유교적 문화권의 품격 있는 시대지만, 신분 차별과 여성 인권이 가장 낮은 시대였다. 그 여인들의 한과 슬픔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캐릭터를 고민하다가 남자 기생을 떠올리게 됐다. 조선시대 남자 기생이란 건 원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허색이 많은 여인을 만나면서 그들의 슬픔을 이해해주고 교감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또 연출할 때는 폐쇄적이고 에로틱한 기방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사랑방, 마을 회관 같은 느낌을 주려고 했다. 최대한 고증 안에서 따뜻한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란 도련님, 타이틀롤 허색은 최근 드라마 ‘자백’에서 열연을 펼친 이준호(2PM 준호)가 맡았다. 이준호는 “첫 메인 타이틀이라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그 부담을 책임감으로 승화하면서 얼마나 이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 마냥 즐겁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현장이 너무 좋아서 함께 덜어갔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배후 이준호가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기방도령’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2019.05.14 alwaysame@newspim.com

그는 “‘자백’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거다. 저도 그래서 욕심이 났다. 굉장히 좋은 타이밍”이라고 자평하며 “허색을 위해 가야금을 따로 배웠다. 얼마나 싱크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굳은살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했다. 반면 말투 같은 경우는 오히려 편하게 했다. 대신 캐릭터에 따라 차이를 뒀다”고 말했다. 

세대를 앞서가는 사고방식을 가진 현명하고 아름다운 여인 해원은 정소민이 연기했다. 정소민은 “사고방식이 깨어있고 책임감도 있는 캐릭터”라며 “이게 첫 사극인데 원래 제가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고등학교 내내 한복을 입고 지내서 한복이 더 편했다. 물론 고민도 했다. 양반집 아씨지만 가난하다. 의상을 입을 때 그걸 많이 고려했다”고 회상했다. 

해원을 짝사랑하는 양반가 도령 유상의 옷은 전작 ‘극한직업’(2018)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공명이 입었다. “‘천만 배우’라는 말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인사한 공명은 “‘극한직업’의 코믹한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 품위 있는 까칠함, 상냥함, 따뜻함, 그리고 또 상남자다운 모습까지 나온다”고 귀띔했다.

이외에도 신선을 꿈꾸다 기방에 정착하게 된 괴짜 도인 육갑 역을 최귀화가,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적인 연풍각의 안주인 난설 역을 예지원이 각각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방도령’은 오는 6월 개봉한다.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