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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금융이슈] 미·중 무역갈등 소강국면, 환율 변동성 축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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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원까지 치솟았던 환율, 무역대화 지속에 하락 전환 전망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총수’ 공정위에 자료 제출 예정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미중 양국이 대화를 지속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주(13~17일) 금융시장내 환율 변동성이 완화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미중 대표단은 워싱턴에서 지난 9~10일(현지시간) 무엽협상을 가졌다. 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각) 자정부터 2000억달러 수입품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하고, 지난해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 나머지 물량에도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도 아니다. 미국 협상단은 중국에 3~4주 시한을 제시하고 3250억달러 규모 수입품에 대한 관세 시행을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양측은 베이징에서 추가 협상을 벌일 전망이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사진=로이터 뉴스핌]

추가 협상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하락세를 보이던 나스닥지수는 강보합 마감했다.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급등하던 달러/원 환율도 안정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3월말부터 10일까지 달러대비 원화 가치는 5.8% 떨어졌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무역분쟁이 이번 주말 극단으로 치닫지만 않는다면, 추가상승보다는 하락전환 가능성이 있다"며 "극단적인 가정하지 않는다면 현재 수준에서 추가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역시 "중장기적으로 미국 역시 달러 약세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다 위안화 추가약세 억제 등이 맞물리면서 달러/원 환율도 하락 전환할 것"으로 봤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관세 시행을 예고하면서 업계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부문 무역수지 적자를 크게 부각시켰다. 미국은 오는 18일 수입차 관세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진그룹은 고 조양호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회장을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오는 15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올해 대기업집단지정 현황을 지난 9일까지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한진그룹의 자료 제출이 늦어지면서 15일로 미뤘다. 이에 고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자녀 조원태‧현아‧현민 등 유족 사이의 재산 상속을 둘러싼 갈등설이 불거지던 상황이다. 업계에선 자칫 집안싸움이 불거지면서 경영권을 외부에 내줄 것으로 우려돼 서둘러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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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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