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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의 최근 단거리미사일 발사는 신뢰위반 아냐"

기사입력 : 2019년05월11일 09:27

최종수정 : 2019년05월11일 17:30

[워싱턴 로이터 =뉴스핌] 이영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이를 신뢰위반 행위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워싱턴 매체 폴리티코(Politico)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은 단거리 미사일들로 결코 신뢰위반으로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어떤 점에서는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아니고 이런 종류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매우 일반적인(standard) 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9일 미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목요일(9일) 이른 시간에 북한의 북서부 지역에서 복수(multiple)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발사장으로부터 동쪽으로 비행해 바다에 떨어지기 전까지 300㎞ 이상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방사포 등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된다. [사진=노동신문]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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