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트럼프 무역협상 ‘뒤집기’ 베이징 담판서 도화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최종 타결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를 뿌린 배경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주 베이징에서 가진 담판에서 변수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협상 팀이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정책자들에게 중국의 법규와 제도 변경을 요구하는 딜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일(현지시간) 밝은 표정으로 중국 베이징 영빈관에서 대화를 나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끌었던 미국 협상 팀에게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분개, 관세 전면전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는 설명이다.

6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지난주 베이징을 방문했던 미국 정책자들이 중국 측의 입장 변경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이는 주말 관세 협박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역시 지난주 베이징 무역 협상에 나섰던 정책자들의 보고 내용이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재연됐다고 전했다.

막바지 협상의 최종 타결에 대한 기대 속에 이뤄진 베이징 회동에서 중국 정부는 미국의 통상 관련 법안과 제도 변경 요구에 반기를 들었다는 것이 소식통의 설명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12월1일 이후 협상 과정에 미국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각종 보조금 제도를 비롯해 불공정한 통상 시스템의 수정을 강하게 요구했고, 중국은 이를 수용할 뜻을 내비쳤다.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미국 기업들에게 현지 업체와 조인트 벤처 설립을 강요하는 한편 이를 통해 핵심 IT 기술 제공을 요구하는 동시에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중국 현행법은 지난 4개월간 이뤄진 담판에서 핵심 쟁점이었다.

하지만 지난주 회동에서 중국 측이 입장을 뒤집었다는 것이 무역 협상에 참석했던 미국 정책자들의 주장이다.

지난 주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인상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3250억달러 물량의 수입품에 새롭게 25%의 폭탄 관세를 시행, 궁극적으로 모든 중국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동원할 수 있다고 언급, 중국 주식과 위안화를 필두로 금융시장에 한파를 일으켰다.

지난해 12월1일 무역 휴전 선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소위 관세맨을 자처한 것은 이번이 처음. 발언이 협상 타결을 재촉하기 위한 단순한 협박이 아니라 실제 관세 시행을 예고한 것이라면 협상이 결렬되고 무역 전면전이 재점화 될 수 있어 각 업계와 금융시장은 강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가베칼 리서치의 아더 브로버 연구원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역협상을 위해 경제 성장 모델을 포기할 것이라는 기대는 처음부터 비현실적이었다”며 “양국 모두 기로에 놓인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시진핑 주석은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무역 협상 최종 타결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50 대 50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