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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스텔스기, 지난달 첫 비행훈련…“전력화는 미정”

기사입력 : 2019년05월03일 15:18

최종수정 : 2019년05월03일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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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지 배치 F-35A 2대, 지난달 중순 첫 비행훈련
공군 “스텔스=전략자산, 보안 요구 수준 높아 훈련 일정 등 비공개”
연내 10여대 도입 예정…2021년까지 총 40대 도입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3월 말 도입돼 충북 청주기지에 배치된 공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지난 4월 중순 첫 비행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3일 공군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력화 일정에 따라 지난달 중순 비행(훈련)을 시작했으며 (전력화)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공군 루크 기지를 출발해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F-35A. [사진=방위사업청]

앞서 지난 3월 공군은 미국으로부터 F-35A 2대를 들여와 청주기지에 배치했다. 창군 70년 만에 첫 스텔스 전투기 보유다.

F-35A는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도록 만들어진 최첨단 전투기인 스텔스 전투기의 일종으로, 미국의 5세대 전투기다.

길이와 폭이 각각 15.7m, 10.7m이고 최고 속도는 마하 1.8, 전투행동반경은 1093km다.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으로 무장한다.

공중, 지상, 해상의 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으며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 방공망을 뚫고 들어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7조 4000억원을 투입해 F-35A 40대 구매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 2대, 오는 12월까지 약 8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2021년까지 40대 도입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공군은 지난달 중순께 첫 비행훈련을 시작했다. 스텔스기가 전략자산이기 때문에 외부에 훈련 일정 등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 관계자는 “F-35A가 스텔스기이고 보안에 신경 쓸 부분이 많아 일정 등은 잘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전력화 일정도 보다 꼼꼼히 점검해봐야 할 부분이 있어 아직 특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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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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