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우즈, PGA 챔피언십 1·2R서 켑카·몰리나리와 동반 라운드

기사입력 : 2019년05월02일 08:58

최종수정 : 2019년05월02일 08:59

우즈 '마스터스', 켑카 '디펜딩 챔피언', 몰리나리 지난해 '디 오픈' 우승
PGA 챔피언십, '흥행 그룹' 조 편성 관례

[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타이거 우즈의 1·2라운드 동반자가 결정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는 16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욕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브룩스 켑카(28·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6·이탈리아)와 동반 라운드에 나선다.

PGA 챔피언십은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우즈,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켑카 그리고 지난해 '디 오픈' 우승자 몰리나리를 한 조에 편성하는 등 관례에 따라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을 같은 조로 묶는 '흥행 그룹'을 편성했다.

타이거 우즈가 켑카와 몰리나리와 동반 라운드를 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을 '달 착륙'에 비유하기도 한 PGA 세스 워 대표는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은 달 착륙과 같다. 우즈 효과로 인해 우리 대회의 입장권 판매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만족해 했다.

매년 8월에 열리던 PGA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5월에 열로 앞당겨졌다. 워 대표는 "마스터스가 열린 이후 골프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시기로 대회 날짜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PGA 투어 메이저는 4월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5월에는 'PGA 챔피언십', 6월에는 'US 오픈', 7월에는 '디 오픈' 등 대회가 매달 열리게 됐다.

타이거 우즈는 PGA 챔피언십 출전을 앞두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우즈는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 생애 16번째 메이저 우승과 개인 통산 82승 사냥에 나선다. 

2018 '디 오픈' 우승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 [사진=로이터 뉴스핌]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