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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 카운트다운’... 펩, 환호의 세리머니

기사입력 : 2019년04월25일 06:46

최종수정 : 2019년04월25일 06:47

EPL 남은 경기 3개... 사실상 리그 우승 굳히기 수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맨시티가 사실상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굳혔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후반9분 베르나르도 실바, 후반21분 르로이 사네의 골로 2대0으로 승리했다.

2위 리버풀을 승점 1점차로 굳힌 맨시티(승점89)는 리그 우승을 확정 짓는 분위기다.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은 모두 3경기씩을 남겨 놓고 있다.

맨시티의 남은 상대는 번리, 레스터시터, 브라이튼이다. 리버풀은 허더스필드, 뉴캐슬, 울버햄튼과의 경기가 남아있다. 양팀 모두 승점 9점을 모두 따더라고 맨시티가 승리하는 형국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세리머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승리를 만끽하는 맨시티 선수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승 향방을 결정 짓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례없이 승리에 가득찬 세리머니로 사실상의 리그 우승에 대해 환호했다. 리그 우승 판도를 결정짓는 경기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후 맨시티는 선수 영입에 공식적인 비용만 5억2700만파운드(약 7788억원)를 투자해 이 같은 영광을 이끌고 있다. 맨시티는 리그 11연승을 질주, 올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157골을 작성하는 등 막강 화력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말을 아꼈다. 공식인터뷰에서 리그 우승에 묻는 질문에 대해 “두팀(맨시티와 리버풀) 모두 우승 가능성이 있다”라고만 짧게 언급했다.

맨유는 홈에서 517경기를 치뤘지만 2대0으로 진 것은 처음이다. 맨유는 승점64로 리그 6위다. 5위는 아스날(승점66), 5위는 아스날(승점66), 4위는 첼시(승점67), 3위가 토트넘(승점70)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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