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시리즈 6개 펀드, 1년 수익률 3.90~4.49%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작년 4월 '라이프사이클에 자산관리 솔루션을 더하다'라는 목표로 운용을 시작한 한화 LifePlus 생애주기펀드(TDF) 시리즈 6개의 1년 수익률이 3.90%~4.49%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 LifePlus TDF는 JP모간운용의 45년 운용 전문성과 한화자산운용의 글로벌자산배분역량이 더해진 상품으로 투자자의 생애주기와 은퇴시점에 따라 자산별 투자 비중을 자동 조절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4월 17일 기준 [자료=제로인] |
청년기(20~30대)에는 주식이나 신흥국 자산 등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자산증식에 초점을 맞춘다. 중장년기(40~50대)에는 채권이나 선진국 자산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여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LifePlus TDF2035 펀드의 포트폴리오 변경 내역을 살펴보면 미국 주식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미국 거시경제가 호황이던 지난해 2·3분기에는 미국 주식 비중확대, 유럽주식 및 신흥국주식·채권 비중을 축소했다.
미·중 무역분쟁, 미국 정치적 이슈(파월의장 해임 발언·예산안등)로 주식 변동성이 확대되던 작년 4분기에는 주식 비중축소, 미국 채권과 유동성을 확대했다는 것.
한화 LifePlus TDF은 차별화된 3가지 전략을 구사한다. △액티브 전략과 패시브 전략을 조합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 △자산군별 특징 따라 환헤지 전략에 차이 △하위 펀드 포트폴리오(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마이너스 펀드 발굴) 전략 적용 등이다.
최순주 연금컨설팅팀 팀장은 "한화TDF는 노후자금을 원리금보장상품에 단순 투자하고 있는 고객들을 비롯해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