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2일부터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는 행정안전부가 다수부처 협업모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익산시는 외국인의 교통편리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익산역 4층에 설치, 5개 기관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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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청] |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는 법무부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익산노동자의 집,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의 업무를 한곳에 모은 통합센터로 그동안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민원처리를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각각 관련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시가 운영 총괄, 법무부는 체류자격신고,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 및 변경 등의 민원서비스, 노동자의집에서는 임금 체불관련 상담서비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통·번역서비스와 한국어 및 한국사회통합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