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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머 확정…할시와 첫 컬래버

기사입력 : 2019년04월15일 08:19

최종수정 : 2019년04월15일 08:19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할시와 첫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1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퍼포머로 활약하게 됐다.

BBMAs는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이 차트를 점령한 싱어송라이터 할시와 함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무대를 꾸민다”고 설명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인 ‘전-티어(轉-Tear)’와 ‘결-앤서(結-Answer)’로 ‘빌보드 200’에서 두 번의 1위를 차지했다. 그들의 팬덤 아미(ARMY) 덕분에 ‘소셜 50’에서 100주 이상 1위를 이어가며 소셜 미디어에서 강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BBMAs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시상식 호스트인 켈리 클락슨, 로렌 데이글, 칼리드, 패닉 앳 더 디스코, 샘 스미스와 노르마니, 머라이어 캐리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시상식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된다.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지난해 2018년 3월 23일부터 2019년 3월 7일까지의 차트 기록을 토대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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