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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기사입력 : 2019년04월13일 11:02

최종수정 : 2019년04월13일 11:02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군 귀농.귀촌 정책 홍보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화순군이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농촌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화순군은 귀농‧귀촌인의 80%가 광주광역시에서 유입되고 있어 이번 박람회 참가의 의미가 크다고 판단,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군은 도시와의 접근성, 우수한 의료시설, 다양한 문화․체육시설 등 이용의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비롯한 화순 8경 등을 알려 아름다운 화순군의 이미지도 부각한다. 화순군 귀농․귀촌의 일상 생활 속 매력을 홍보하고 있다.

2019 전라남도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지역특산품 판매도 이루어졌다.[사진=화순군]

또한 농업 여건, 주요 작목과 농축산물 현황,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등도 알린다.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1대1 상담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도농 간 문화 차이를 미리 겪어보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귀농 초기에 발생하는 문제를 맞춤형 자문하는 △귀농‧귀촌 현장 밀착형 학습지원사업, 선도 농가와 1:1 결연을 맺어 연수하는 △멘토․멘티 지원사업, 임시 거주 시설인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이다.

그 밖에도 △귀농‧귀촌 학교 운영, △귀농인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 동호회, △귀농인 마을잔치 비용지원, △귀농 가족 안심정착지원, △귀농인 직거래 장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특산물 판매장도 운영한다. 작두콩 차, 대추, 도라지, 고추, 꿀, 약용작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살 수 있다. 선배 귀농인에게서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과 성공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다른 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다”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실패 없는 귀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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