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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IN] NBA 플레이오프, 올 시즌 파이널 우승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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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컨퍼런스, 밀워키 벅스 NBA 전체 승률 1위
디트로이트는 시즌 마지막날 막차 탑승
골든스테이트, 3시즌 연속 우승 가능할까
휴스턴 로키츠 제임스 하딘의 활약 여부는?

NBA 플레이오프가 문을 엽니다. 올 시즌엔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가 탈락하는 이변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LA 레이커스를 운영하던 NBA 전설 매직 존슨은 사장 직을 내던지기도 했습니다. 우승후보와 역대 우승팀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동서부 16개팀, 8위까지의 진출팀이 확정됐다.

이번 플레이오프에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빠졌다. 르브론 없이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무려 14년 만이다. 지난해 동부 컨퍼런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서 활약한 르브론은 8년 연속 파이널에 오르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서부에 속한 LA 레이커스로 이적, 팀이 10위에 머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르브론이 빠졌지만, 양대 리그는 시즌 마지막날까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는 등 이번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케 했다.

NBA 플레이오프 대진표. [사진= NBA 공식 홈페이지]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동부 컨퍼런스, 디트로이트 막차 탑승…승률 1위 밀워키 벅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 2018~2019 NB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115대89 승리를 차지해 8위에 올랐다.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NBA 전체 승률 1위를 차지한 밀워키 벅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밀워키는 지난 1971년 NBA 창단 이후 가장 빠른 우승 기록을 갖고 있었지만, 이후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그러나 올 시즌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60승22패를 기록, NBA 전체 승률 1위(0.732)로 48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밀워키 벅스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 [사진= 로이터 뉴스핌]

2위에는 60승24패(승률 0.707)를 기록한 토론토 랩터스가 올랐다. 토론토는 NBA 유일하게 캐나다를 연고지로 둔 팀이다.

토론토는 뚜렷한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2012년부터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카일 로우리와 함께 서지 이바카, 마크 가솔 등의 팀워크는 NBA 모든 구단 중 최고라고 평가 받는다. 토론토는 올 시즌 동부 컨퍼런스 7위를 차지한 올란도 매직과 만난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51승31패(승률 0.622)로 2년 연속 동부 3위에 올라 6위를 차지한 브루클린 네츠와 격돌한다. 필라델피아 간판 조엘 엠비드는 올 시즌 평균득점 3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였다.

엠비드는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과 그리스 괴인 안테토쿤보에 밀려 정규시즌 MVP 후보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신인 랜드리 샤멧, 조나 볼든 등을 이끌며 필라델피아를 상위권에 올려놨다.

브루클린은 2016~2017시즌 20승에 그치며 동부 전체 꼴찌였던 팀이다. 그러나 2년 만에 당당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올 시즌 브루클린은 1000분 이상을 뛴 선수가 11명이 넘는 동부의 유일한 팀이다. 그만큼 벤치 전력이 탄탄해서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수를 기용할 수 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벤치가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업셋’이 나올 확률이 가장 높은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4위에는 NBA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가 올랐다. 보스턴은 NBA 초창기인 1960~1970년대를 지배했지만, 2000년대에 와서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보스턴은 5위를 차지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결전을 치른다.

보스턴은 지난 2017~2018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카이리 어빙을 중심으로 고든 헤이워드가 맹활약을 펼쳐 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어빙과 헤이워드가 부상으로 엔트리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두 선수의 컨디션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조엘 엠비드. [사진= 로이터 뉴스핌]
보스턴 셀틱스 카이리 어빙(오른쪽).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격돌의 서부 컨퍼런스…골든스테이트, 3년 연속 파이널 우승 가능할까

올 시즌 서부 컨퍼런스의 순위 다툼이 치열했다. 2017년과 2018년 파이널 우승을 차지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57승25패(승률 0.69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골든스테이트는 21세기 최고의 농구 천재로 불리는 스테판 커리를 중심으로 케빈 듀란트, 클레이 톰슨 등 ‘빅3’를 중심으로 화끈한 공격을 펼친다.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8위에 오른 LA 클리퍼스와 대결한다. LA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트레이드로 내보내며, 올 시즌 약체로 평가받았지만, 루윌과 하렐의 맹활약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판 커리. [사진= 로이터 뉴스핌]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마지막 경기(11일)를 통해 2~4위가 결정될 만큼 치열한 순위다툼이 펼쳐졌다. 덴버 너기츠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99대95로 제압, 3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4위 휴스턴 로키츠(이상 53승29패)를 1경기 차로 따돌리고 2위에 올랐다.

덴버는 서부 7위에 오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친다. 덴버는 신장 208cm의 센터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공·수 벨런스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샌안토니오 역시 만만치 않다. 특히 그레그 포포비치 감독의 풍부한 경험과 화려한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만난다. 정규시즌에서 포들랜드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올 시즌 포틀랜드와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천적’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폴 조지와 러셀 웨스트브룩의 존재는 포틀랜드에게 부담감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틀랜드는 시즌 막바지에 수비의 핵심인 유수프 누르키치를 부상으로 잃었다. 강한 공격을 펼치는 웨스트브룩과 조지의 돌파를 어떻게 막아낼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최고의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제임스 하든의 휴스턴 로키츠는 유타 재즈와 대결을 벌인다. 하든은 올 시즌 78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36.1점, 7.5어시스트, 6.6리바운드의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특히 1월 14경기에서는 평균 43.6점을 올리며 상대팀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과 루디 고베어, 데릭 페이버스 등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하든의 엄청난 득점력을 막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 로키츠 제임스 하든. [사진= 로이터 뉴스핌]
덴버 너기트 니콜라 요키시. [사진= 로이터 뉴스핌]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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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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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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