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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초경량 DSLR 'EOS 200D ll' 발표.. 브이로그 겨냥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17:28

최종수정 : 2019년04월11일 17:28

402g으로 세계 최경량 모델...5월 출시예정
4K 영상·자동초점·회전형 LCD로 브이로그 겨냥
예쁜 피부 효과·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 기능 탑재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기존 모델인 'EOS 200D'의 후속작으로 1인미디어를 위한 초경량 DLSR 'EOS 200D ll'를 공개했다.

EOS 200D ll 는 기존 EOS 200D와 동일한 초소형 바디 사이즈에 더 가벼워졌다. 402그램(g)으로 세계 최경량 모델이다. 성능은 더 높아져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버젼이다.
 
캐논 EOS 200D ll [사진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EOS 200D ll 는 캐논 독자 규격의 라이브 뷰 촬영 기술인 '듀얼 픽셀 CMOS AF', 최신 영상처리엔진 '디직(DIGIC) 8'과 약 2410만화소의 APS-C센서를 탑재했다. 또 사진 촬영시 0.03초의 빠른 자동 초점(AF) 와 피사체의 눈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Eye Detection AF'를 지원해 보다 빠르고 정교해졌다. 
 
최대 4K 20P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4K 타임랩스 동영상'기능을 갖췄다. '동영상 디지털 IS'기능과 손떨림 방지기능도 더해져 최근 확대되는 1인 미디어 및 브이로그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피부를 부드럽게 표현하는 '예쁜 피부 효과' 기능이 포함됐다. 또 EOS DSLR 최초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Creative assist)기능을 탑재해 라이브 뷰 촬영시 원하는 효과를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다. 스위블 회전형 풀터치 LCD는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하도록 도와주며 Wi-Fi,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캐논은 EOS 200D ll 를 통해 엔트리 DLSR 카메라를 포함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기존 베스트셀러인 'EOS 100D', 'EOS 200D'의 후속작으로서 카메라를 처음 다루는 사용자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EOS 200D ll는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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