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20~21일 개최…축하공연 등 볼거리 가득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04월11일 14:00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화순 동구리 호수공원 봄축제(이하 봄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화순군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5000㎡가 넘는 반짝이는 호수와 활짝 핀 봄꽃으로 수놓인 공원에서 열리는 봄축제는 올해 여섯 번째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예술 공연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2018년 화순군 동구리 축제 행사장 [사진=화순군]

축제장 주변의 만연사를 구경하고 오감길을 걷기에도 좋다. 지난해 화순군이 건립한 석봉미술관에 들려 ‘처음 봄(春)’ 기획전을 감상할 수도 있다. 축제와 함께 즐길 거리가 가득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제격이다.

화순읍 청년연합회(회장 이종백)는 봄축제 손님맞이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난타와 합창단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시작한다. 오후 1시 30분에는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고 퓨전 성악, 마술, 대금․통기타 가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도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사랑 나눔 바자회’도 열릴 예정이다.

21일에는 민요 가수, 색소폰 공연에 이어 한철과 이나경 등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계속된다. 벌룬 매직, 팝페라, 밸리댄스 공연이 진행되고 가족 노래자랑도 열린다. 오후 4시에는 유명가수 진성이 축하 공연을 한다.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행사장 주변에서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캐리커처, 추억 사진 만들기,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드라이플라워, 목공예, 냅킨아트, 키다리 피에로 등이 준비돼 있다. 화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이종백 화순읍 청년연합회장은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이벤트 등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와서 화순만의 봄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상품권 줄줄이 사용 중단 우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통·외식업계가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고 있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제2의 티메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는 확대 해석이라며 상품권 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강서 본사 전경 [사진=홈플러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한 업체는 CGV, CJ푸드빌, 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앰배서더호텔 등 6곳으로 나타났다. 이 외 나머지 제휴처들은 현재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적으로 사용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곳은 호텔신라, 아웃백 등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현재 신라면세점은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고 신라호텔은 현재 내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가 한나절 만에 입장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측은 "아웃백은 상황을 지켜본 후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입장문을 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로 변제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상품권 연간 발행총액은 25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체 상품권의 96%에 해당하는 2420억~2430억 원은 홈플러스 점포(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사용됐다. 이 가운데 상품권 70억~80억 원가량은 외부 가맹점에서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에 해당하는 규모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저희 상품권은 대부분 자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된다"면서 "지난해 기준 4%만 외부 가맹점에서 사용됐는데 그 규모도 100억원 안 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수취를 중단한 곳은 한 자릿수로 거의 영향이 없는 상황"이라며 "상품권은 일반 상거래 채권으로, 100% 변제가 되는 부분이며 지금까지 상품권 환불 요청 고객은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있는 가맹점 브랜드는 30여곳이다. 대표적으로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을 비롯해 ▲아웃백 ▲CGV ▲HDC아이파크몰 ▲디큐브거제백화점 ▲제일모직 대리점(백화점 제외) ▲스퀘어원 ▲모다아울렛(대전·경주) ▲생어거스틴 등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잠재적 자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나,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된다. nrd@newspim.com 2025-03-05 17:06
사진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증원 '0' 합의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열린 온라인 회의에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당초 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하는 방안을 받아들였다. 사진은 서울의 한 의과대학 학생이 이동하는 모습. 2025.03.04 yym58@newspim.com 이는 의대 학장들이 최근 정부에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건의한 것에 대학 총장들도 뜻을 모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대한의학회,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8개 의료계 단체는 전날 정부와 정치권에 보낸 공문에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동결을 요구한 바 있다. 공문에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24학년도 정원(3058명)으로 재설정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총 정원은 의료계와 합의해 구성한 추계위원회에서 결정 ▲의학교육 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한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책 구체화 등 세 가지 요구 사항이 담겼다. dosong@newspim.com 2025-03-05 19: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