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봄 영농기가 시작되는 시점을 맞아 기계화 영농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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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트랙터 안전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19.4.9. |
우선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47회 의병제전 기간 동안 열리는 수박축제 행사장에서 사진전시와 함께 홍보 리플렛을 배포한다.
이어 5월부터는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안내방송을 마을별로 실시하는가 하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인 전문 농업기계 교육과 트랙터 및 굴삭기 안전운전 교육, 드론 안전 사용방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오지마을 농업인의 농업기계 고장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순회 및 안전교육도 하고 있으며 의령, 중부, 동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에서는 고장난 소형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가 직접 임대사업소를 방문할 경우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주행형 농업기계의 야간에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광 충전식 경광등 100개와 소형 경광등 200개, 야간반사지 700개를 제작해 부착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