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디아지오, 세계 최대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2019'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1:05

최종수정 : 2019년04월08일 11:05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디아지오코리아는 세계 최대 바텐더 대회 ‘월드클래스 2019 (World Class 2019)’에 한국대표로 참여할 바텐더를 선발하는 국내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2009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다. 올해 펼쳐지는 ‘월드클래스 2019’는 디아지오의 리저브 브랜드인 텐커레이 넘버 텐, 싱글톤, 탈리스커, 돈 훌리오, 자파카등을 기반으로 칵테일 기술과 지식을 포함한 바텐딩 능력을 온·오프라인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달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개되는 월드클래스 국내 예선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참가자가 직접 칵테일 시연을 촬영해 SNS에 포스팅하는 온라인 미션으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40인은 본인이 소속된 업장에서 전문가 심사를 받게 된다. 5월 27일부터 5일간 도전과제 칵테일을 제조하고 소비자에게 서빙하는 전 과정을 통해 바텐더의 지식과 기술, 창의력 외에도 서비스 정신 등 바텐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역량을 현장에서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이 중 결선에 진출할 상위 20인의 바텐더를 선발해 진, 럼, 싱글몰트 위스키 등 디아지오의 리저브 브랜드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 위크를 진행한 뒤 7월 경 최종 결승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결선에서 우승한 바텐더는 오는 9월에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개최될 세계 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월드클래스는 디아지오의 우수한 리저브 브랜드를 통해 전세계 바텐더에게 전문 지식과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고 바텐딩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세계적인 규모의 프로젝트다”며 “10년이 넘은 월드클래스는 앞으로도 급성장하고 있는 주류 트렌드의 중심에서 주류 업계의 변화와 발전을 꾀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월드클래스 2019.[사진=디아지오코리아]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