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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톡] 낯설지만 중독성 강한, 스타일리쉬 뮤지컬 '킹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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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뮤지컬 '아더왕의 전설' 한국적으로 재해석
장승조, 박혜나, 이충주 열연으로 몰입감 극대화
중독성 강한 넘버에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갖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화려한 퍼포먼스의 향연이다.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프랑스 뮤지컬의 넘버인데 오히려 중독성이 높다. 서사는 조금 허술하지만, 스타일리쉬한 매력이 대단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장승조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킹아더’ 프레스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킹아더'는 원탁의 기사나 아더왕의 전설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판타지 색채를 덧입혀,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가 왕이 된 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9.03.19 leehs@newspim.com

뮤지컬 '킹아더'(연출 오루피나)는 프랑스 뮤지컬 '아더왕의 전설'의 대본과 음악만 가져와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스몰 라이선스 작품이다. 평범한 청년이던 아더가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으로 즉위한 후, 어려움을 극복하며 백성과 나라를 생각하는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는 성장기다.

'아더'는 원래 '원탁의 기사들'이나 '엑스칼리버' 등 전설 속 인물로 유명하다. 하지만 무대 위 처음 등장한 그는 너무나 재기발랄하고 맑다. 때론 철없어 보이기도 한다. 마법사 '멀린'의 도움으로 진정한 왕으로 성장하면서 '아더'의 행동과 목소리, 표정, 눈빛이 모두 단단하고 강하게 변모한다. '아더'를 맡은 배우 장승조는 2년여 만의 무대임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강한 집중력으로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해낸다.

극중 '아더'의 주변 인물들은 대부분 그를 힘들게 한다.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수련했던 '멜레아강'은 한순간에 뒤바뀐 운명에 아더에 복수하려 한다. 이복누이 '모르간' 또한 엄마의 복수를 위해 '아더'를 노린다. 사랑했던 '귀네비어'는 믿었던 기사 '랜슬롯'과 사랑에 빠져버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이충주(왼쪽)와 박혜나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킹아더’ 프레스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킹아더'는 원탁의 기사나 아더왕의 전설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판타지 색채를 덧입혀,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가 왕이 된 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9.03.19 leehs@newspim.com

물론, 다른 인물들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특히 '멜레아강' 역의 이충주, '모르간' 역을 맡은 박혜나의 열연은 이들이 악역임에도 관객을 설득해 오히려 연민을 느끼게 한다. 두 사람에게는 '아더'의 존재 자체가 비극이니 이해가 간다. 극 자체의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허술한 구멍을 배우들의 연기가 채워넣으며 관객들을 몰입하고 공감하고 눈물짓게 한다.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넘버와 퍼포먼스다. 프렌치팝을 K팝처럼 편곡해 강렬한 리듬과 트렌디함을 강조해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특히 기존 뮤지컬과 달리 넘버를 부를 때마다 흡사 아이돌 무대같은 느낌도 준다. 이는 싱어와 댄서의 경계가 확실히 구분되는 프랑스 뮤지컬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덕분에 넘버와 퍼포먼스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대부분의 넘버가 극강의 고음을 자랑하는데도 흔들림 없는 가창과 퍼포먼스에 박수와 환호가 자연스레 터져나온다.

반구형 계단식 무대 외에 큰 변화나 장치는 많이 없지만, 커다란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화려한 영상이 대신한다. 또 핀조명을 활용해 엑스칼리버, 기사들의 칼 등을 더 부각시킨다. 또 힙합, 재즈, 아크로바틱, 발레, 현대무용 등 퍼포먼스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중에 매달린 천을 활용한 에어리얼 스트랩, 광섬유 특수 채찍 파이버 옵틱 휘프를 활용한 퍼포먼스도 새롭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장지후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킹아더’ 프레스콜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킹아더'는 원탁의 기사나 아더왕의 전설로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판타지 색채를 덧입혀,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가 왕이 된 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9.03.19 leehs@newspim.com

뮤지컬 '킹아더'는 오는 6월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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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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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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