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도 신축 예정
[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오는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올해로 33년째 사용하고 있는 기존 북면사무소는 노후화가 심해 철거된다.
![]() |
가평군 북면 행정복지센터 조감도 [사진=가평군] |
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북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다음달 2일 건물 준공 후, 검수 및 점검 등을 거쳐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7년 10월 북면 목동리 913-4번지 일원에 착공한 센터는 사업비 55억여원이 투입돼 연면적 246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소회의실, 각종 교육장, 휴게실이 3층에는 대회의실과 미화원대기실, 식당 등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군은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으로 행정능률 향상 및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문화·복지 공간 확대에 따라 주민 삶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2021년까지 설악면 신천리 156-1번지 일원에 연면적 2800㎡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도 신축할 예정이다.
올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및 투용자 심사 반영, 설계비 및 공사비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