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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미얀마서 '토토의 작업실' 개최…현지 영화 인재 육성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11:00

12~16세 청소년 30명 대상 영화 창작 교육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J CGV가 미얀마 양곤에서 문화 나눔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토토의 작업실’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영화창작교육 프로그램이다. CJ CGV가 지난 2008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해 2011년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토토의 작업실' 개막식 사진 [사진=CJ CGV]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12~16세 미얀마 청소년 3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영화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마케팅, 상영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배우고 체험한다. 현재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 작가, 배우, 프로듀서 등 7명이 멘토로 나선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끼서툰 멘토는 “미얀마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영화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영화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참여한 만큼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영화에 대해 많이 배우고 나아가 향후 영화계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 CGV 조정은 CSV 팀장은 “미얀마 ‘토토의 작업실’은 영화 창작과 제작에 꿈이 있는 젊은 세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영화인들을 연결해주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제작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CJ CGV는 2014년 10월 미얀마 정부의 투자 허가 승인을 획득한 후 미얀마 쉐따웅 그룹과 손잡고 조인트 벤처를 설립, 그 해 12월 6일부터 정션 시네플렉스(현 JCGV) 운영을 시작했다. 정션 시네플렉스는 쉐따웅 그룹이 2009년 설립한 미얀마 최초의 멀티플렉스다. 현재 CJ CGV는 양곤, 네피도 등에서 총 7개 극장 20개 스크린을 운영 중이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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