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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미 국방장관 회담, 동맹연습 훈련 평가 엇갈려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10:02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10:02

[미국 로이터=뉴스핌] 이민경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이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연합훈련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을 협의했다.

섀너핸 대행은 최근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아주 성공적이었지만 우리는 가을 훈련에서 이뤄낼 수 있을 개선점들도 파악했다"고 말했다.

정경두 장관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거론하며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동맹연습을 통해서도 이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동맹연습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전작권 전환을 위한 최초 작전 운용능력 검증을 위해서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 장관은 9·19 군사합의 이행이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구축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min103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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