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다음달 1일부터 4월 15일지 '2019년 제2차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 국가이며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이 돼 있어야 한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고용허가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와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업체는 고용노동부에서 4월 26일에 확정 발표하며, 합격업체를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9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이번 배정은 2019년도 제조업 쿼터(28,880+α) 도입계획에 따른 것으로 제2차 배정대상은 8,700명+α 규모이다.
다음 신청은 7월, 10월에 진행된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고용지원본부장은 “내국인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30인 미만 영세 중소기업들을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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