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21일 김해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장유지점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축협 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환경개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올해를 친환경 청정축산 기반 구축의 원년으로 삼아 축산환경 개선 붐 조성과 냄새 없는 축산 구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21일 김해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장유지점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축협 경제상무들이 축산환경개선를 결의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2019.3.21. |
축산시설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생활화하기 위해 전 축협과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매월 두번째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1/4분기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는 올해 집중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과 축산농가 소득증진 방안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환경친화적 복지 축산 육성을 위한 경남도 축산시책을 설명하며 축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여일구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축산농가 맞춤형 축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데 경남농협과 관내 전 축협에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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