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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고용취약계층 청년 자립 돕는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21일 10:41

최종수정 : 2019년03월21일 10:43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그룹이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를 더욱 확대한다.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생 및 CJ그룹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CJ는 올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선발 인원을 더 확대해 요리 부문(단체급식∙커피∙베이커리) 63명, 푸드서비스 부문(골프장&컨세션) 60명, CJ푸드빌 생산전문가 과정 10명 등 총 133명을 선발한다.

앞서 지난 2월 진행된 올해 첫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모집에서는 요리 부문 27명과 푸드서비스 부문 30명이 선발된 바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이 강조해 온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철학에 따라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의 목표”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시작한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는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을 선발해 외식·서비스업 등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전문적인 취업교육을 받을 수 없는 만 18~24세의 청년들이 대상이며 약 5개월간 전문 교육과 채용 과정을 거친 후 CJ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CJ도너스캠프는 지원해왔던 공부방 아동들이 성장해 자립할 시기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청년들의 자립 지원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 요리∙푸드서비스∙생산전문가 등의 부문에서 총 145명이 선발돼 직업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93명이 교육 수료 후 CJ푸드빌∙CJ프레시웨이 등 CJ그룹 계열사에 취업해 약 65%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입학식에서 요리부문 입학생들이 자신의 지원분야에 맞는 조리도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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