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무대서 ‘나의 땅, 나의 집’ 집콘 개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 CJENM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래퍼 비와이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집콘 ‘나의 땅, 나의 집’을 개최한다.
위원회 홍보대사인 비와이는 지난 100년의 역사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담아낸 ‘나의 땅’이라는 신곡을 냈다.
비와이는 “이번 집콘은 3·1운동 그리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의 땅, 나의 집’이라는 주제로 의미 있고, 신나고, 기쁜 시간을 보내고자 한다"며 역사와 힙합의 뜨거운 만남을 예고했다.
특별히 이번 ‘집콘’은 비와이가 강력 추천한 장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비와이는 “일제 강점기 시절 유관순 열사 등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고난을 치른 역사의 현장인 만큼 이 곳에서 우리 독립운동가들께 감사한 마음, 존경의 마음을 표하고 싶었다"며 "이곳에서 ‘집콘’을 함께하면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장소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집콘’에는 방송인 박슬기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연을 즐기는 시청자들과 비와이가 실시간으로 100주년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3월27일 저녁 8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집콘’은 카카오톡과 Daum앱을 통해 생중계되며, 3월21일까지 카카오TV ‘집콘’ 채널과 네이버 포스트 ‘집콘’, 위원회와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장 방청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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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특집 한 장면 [출처=MBC] |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