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슬로건 선정
[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위는 오는 9월 6~8일 의암공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슬로건 공모 결과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슬로건은 김용수(51·경기도) 씨의 출품작으로, 한우·사과·오미자 등 레드 컬러(Red Color)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등 장수군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특징과 내용을 담은 점이 높은 평을 받았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올해 포스터[사진=장수군청] |
우수작은 ‘오감만족 가을여행, 장수愛 빠지다’, ‘한우의 품격! 사과의 풍미! 장수 레드푸드의 향연’이 선정됐고 가작은 ‘아침에 사과, 저녁에 한우, 장수로 가는 길!’, ‘한우愛 자연을 품다! 사과愛 사랑을 담다!’, ‘한우愛 반하고! 사과愛 끌리고! 장수愛 즐기고!’가 뽑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지난 2012년 이후 7년 만인 지난 1월11일부터 2월10일까지 총 909건(도내 97건, 도외 812건)의 슬로건이 전국에서 접수됐으며, 특히 도외 지역에서 89%의 접수율을 보임에 따라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전국적인 명성을 확인했다.
정길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새로운 슬로건 선정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한다”며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에 만전을 기해 방문객들에게 새롭게 변화된 축제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