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日 관방장관 "올해 유엔 '北인권결의안' 발의 없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16:06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일본이 수 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유엔에 북한 인권결의안을 발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북·미 정상회담 결과와 일본인 납치 문제를 언급했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은 2008년부터 매년, 북한의 인권침해를 비판하는 내용의 공동 결의안을 제출해왔다. 대상국 북한은 인권침해 의혹을 재차 부인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2차 회담은 합의문 서명없이 막을 내렸다.

통신은 미국의 충실한 동맹국인 일본이 자칫 북·미 간 합의가 동아시아에서의 미국 군사 주둔 완화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우려하며 두 국가 간 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은 특히 북한에 납치된 자국민들 사안이 북·미 간 핵·미사일 사안에서 뒷전으로 밀리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회담에서 납치된 일본인 사안을 언급했다고 알렸다. 아베 총리는 일본이 북한과 외교 정상화를 추진할 의향이 있지만 납치된 자국민들 등 여러 사안이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북한은 2002년에 1970년부터 1980년 사이, 13명의 일본인을 납치해 첩보요원으로 훈련시키려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중 5명은 고국으로 돌아갔다. 일본은 자국민 수백명 더 북한에 납치돼 있다고 보고 있다.

기자회견 하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지지통신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