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종합] 공원소녀, '핑키스타'에 꿈과 약속 담았다…"음악 방송 1위 목표"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16:17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16:20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공원소녀가 3부작 중 두 번째 프로젝트로 컴백했다.

공원소녀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파트2(THE PARK IN THE NIGHT Part.2)'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Pinky Star(RUN)'은 새끼 손가락을 뜻하는 'Pinky'와 꿈을 뜻하는 'Star'가 합쳐진 단어다.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이 담긴 노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공원소녀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 컴백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9.03.13 pangbin@newspim.com

서경은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열심히 준비했다. 완벽한 음악과 안무를 보여드리고 싶어 컴백이 조금 늦어졌다. '밤의 공원 파트2'로 공원소녀 이야기를 들려드릴테니, 응원 부탁드린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서령은 "이번 앨범은 '밤의 앨범'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 1집 때보다 성장한 공원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나는 "타이틀곡 '핑키스타'는 언제 어디서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꿈과 약속을 담았다. 부제 '런(RUN)'은 리뉴 유니버셜 네트워크(Renew Universal Network)의 줄임말로 세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뜻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원소녀는 타이틀곡 '핑키 스타'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앤은 "2집을 준비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 것 같은데, 오랜만에 무대를 하니 떨린다. 방금 '핑키스타' 무대를 보여드렸는데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핑키 스타' 뮤직비디오는 1집 '퍼즐 문'의 연장선이다. 서경은 "밤의 소녀에서 퍼즐 문을 맞춘 후 열린 문을 나간 다음의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이어지니, 한번 더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그룹 공원소녀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 컴백 쇼케이스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2019.03.13 pangbin@newspim.com

공원소녀는 김형석 작곡가가 프로듀싱했다. 민주는 "앨범 프로듀싱 과정에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열심히 해주셔서 자부심이 있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앤은 "바쁜 와중에도 저희 곡은 다 모니터링·지도해주시며 신경 써주셨다. PD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려고 한다. 신인임에도 전곡이 다 좋다고 소개할 수 있는 것도 PD님 덕"이라고 김형석을 치켜세웠다.

공원소녀는 지난해 데뷔한 신인임에도 데뷔 앨범으로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에도 올랐다. 서령은 "저희가 데뷔 때, '퍼즐 문'으로 1위 후보까지 올랐다. 이번 활동에는 변함 없이 그룹 이름을 알리는 것과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와 음원차트 차트인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레나는 "차트인을 하고 음악방송 1위를 하면 팬들을 위해 특별한 역조공을 할 예정"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끝으로 미야는 "이번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열심히 활동 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소소는 "앞으로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공원소녀를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공원소녀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RK IN THE NIGHT Part.2'에는 타이틀곡 'Pinky Star(RUN)'을 포함해 'TOKTOK(수천 개의 별, 수천 개의 꿈)' 'BLOOM(True Light)' 'Miss Ping Pong' 'One & Only' 'Growing ~ for Groo' 'TOKTOK(CD only)'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각대장' 푸틴, 새벽에 평양 지각 도착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크렘린궁과 러시아 매체 등 외신이 전했다. 크렘린궁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은 예정보다 늦은 이날 새벽 2시45분께 전용기인 일류신(IL)-96 항공기로 도착했으며, 공항 활주로에서 영접 나온 김정은과 환영 의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19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는다. [사진=크렘린궁] 2024.06.19 김정은과 푸틴은 환영 행사를 위해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어가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푸틴의 이야기를 통역을 통해 들은 김정은이 고개를 끄덕이는 장면도 드러났다. 두 정상은 푸틴의 전용차량인 러시아산 '아우루스' 차량에 서로 먼저 탈 것을 청하며 한동안 옥신각신 했고 결국 푸틴이 먼저 탑승해 뒷좌석 오른쪽에 앉았다고 현지에서 취재한 매체들은 전했다.  푸틴은 김정은의 안내로 숙소인 금수산영빈관에 묵었다. 지난해 9월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만난 이후 9개월 만에 재회한 김정은과 푸틴은 19일 정상회담을 하고 북러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에 서명하는 등의 결과를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의 방북은 지난 2000년 7월 첫 평양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한의 대러 무기 제공 등으로 밀착관계를 보여온 북러 정상 간의 논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yjlee@newspim.com 2024-06-19 06:03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