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파주시, 제1회 추경예산 474억원 증액

기사입력 : 2019년03월13일 13:17

최종수정 : 2019년03월13일 13:17

올해 예산 1조3310억원 확정

[파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474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파주시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이번 추경으로 시의 총 예산 규모는 1조 3310억원이 됐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대비 474억원 증가(4.7%)했으며 생활SOC 분야에 222억원, 일자리 분야에 41억원이 각각 증액 편성돼 생활인프라 개선,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시민 생활복지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추경 안의 특징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경제 성장에 최우선을 두고, 청년 중심의 일자리창출사업과 취약·소외계층의 복지 분야사업, 긴급한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 등 지역 현안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

생활SOC 분야의 주요사업은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증축 18억6000만원 ▲월롱면 구청사 개선 5억9000만원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7억원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 4억6000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9억9000만원 ▲도로포장 유지관리 9억5000만원 등이 신규 증액 편성됐다.

일자리 분야로는 ▲청사관리 및 유지보수 인력 전환 7억3000만원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지원 7000만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5억3000만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5000만원 ▲LP가스 안전지킴이 청년일자리 사업 4억원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지원 13억원 등이 신규 증액 편성됐다.

또한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과 2019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됐던 사항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22건의 사업, 총 11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20억원 ▲LPG소형 저장탱크 보급 19억원 ▲운정 광역보건지소 신축 11억8000만원 ▲자유로IC-당동산단(시도23호선) 도로 확포장 7억원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5억4000만원 ▲군 방호벽 정비 5억3000만원 ▲학교 개방형다목적 체육관 건립 3억6000만원 ▲조리 실내 배드민턴장 건립 2억2000만원 ▲금촌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1억7000만원 등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건전 재정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과 생활SOC 중심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yangsangh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