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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년 아태마스터스 대회 유치 경쟁나서기로

기사입력 : 2019년03월11일 15:19

최종수정 : 2019년03월11일 15:19

25개 종목 35세이상 은퇴선수...70여개국 1만5000여명 참가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도는 11일 ‘2022년 아태마스터스 대회’ 유치경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2022년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기재부 2019년 국제행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8일 문체부로부터 통보받음에 따라 적극적으로 유치 경쟁에 뛰어 들기로 했다.

전북도 2022년 아태마스터스 대회 유치경쟁에 뛰어들기로 했다.[사진=전북도청]

도는 정부의 국제행사 개최에 대한 최종심사를 통과해서 오는 8월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IMGA)에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를 공식적으로 유치신청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개최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따라 ‘대외경제 정책연구원’이 4개월 동안 총괄수행하며, 이후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오는 7월께 기재부의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국제행사 국고지원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를위해 전북도는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제대회 개최에 대한 대한체육회 승인을 받아냈으며, 올 2월 주무부처인 문체부의 국제행사유치에 대한 사전심의 통과까지 마치고 이번에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에 선정되게 됐다.

이에따라 전북도는 대회유치 성공의 마지막 열쇠는 기재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달렸다고 보고, 정무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대응 TF팀을 구성해 이미 제출된 개최계획서를 기본으로 ‘2022아태마스터스대회의 전북 개최 타당성 등 정책적 필요성 논리미련에 나섰다다.

한편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Asia Pacific Masters Games)는 2022년 4~5월중 9일간 열릴 예정이며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카누/카약, 사이클, 하키, 축구/풋살, 오리엔티어링, 조정, 사격, 네트볼, 스쿼시, 탁구, 철인 3종, 역도, 골프, 테니스, 소프트볼, 수영, 태권도, 볼링, 배구, 줄다리기, 드론축구 등 25개 종목에 3 5세이상 은퇴선수(월드챔피언, 올림피언, 국가대표), 클럽소속 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 등 70개국에서 1만5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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