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왕기 강원 평창군수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 국도 31호선, 국도 42호선 조기추진과 진부 비행장 이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한왕기 강원 평창군수(왼쪽)가 지난 7일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건의하고 있다.[사진=평창군청] |
한왕기 군수는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조기 완공이 꼭 필요한 국도 31호선과 42호선 선형개량 사업이 올림픽이 끝난 현재까지 설계 중이거나 일부 착공이 진행됐지만 준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국도 42호선 확포장 사업에서 제외돼 있는 평창군청에서 미탄면 구간 4.58km에 대한 확포장과 군청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가로 건의했다.
아울러 진부 비행장 이전(폐쇄), 생활체육공원 및 자연생태 공원 조성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56억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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