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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미국 로이터 = 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LA 레이커스가 4경기 연속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LA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켈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99대115 패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4)가 31점을 올리며 독주했지만 팀의 승리로 이끌기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덴버 너게츠의 윌 바튼(28)이 23점을 올렸고 자말 머레이(22)와 게리 해리스(24)가 각 19점을 올렸다. LA 레이커스는 30승 35패를 기록한 반면 덴버 너게츠는 43승 21패로 각각 서부 컨퍼런스 1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다.
LA 레이커스가 4연패의 늪에 빠지며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8위 샌안토니오와 6.5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NBA 통계 사이트인 바스켓볼 레퍼런스는 LA 레이커스의 올 시즌 PO 진출 확률을 0.1%로 조정했다.
한편 르브론은 통산 3만2311점을 기록해 3만2292점을 기록한 '농구계 전설' 마이클 조던(56)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통산 득점 1위는 3만8387점을 유지중인 카림 압둘 자바(71)에 이어 2위는 3만6928점의 칼 말론(55), 3위는 3만3643점의 코비 브라이언트(40) 순이다. 사진은 르브론 제임스가 토리 크레그(28)를 피해 공을 던지려는 모습. 2019.03.07.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