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7일 한정우 창녕군수가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이날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고객만족경영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한정우 창녕군수(오른쪽 네 번째)가 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를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2019.3.7. |
2018년 한 해 동안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 세계를 무대로 성공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를 위한 이번 선정식은 가치경영, 성장경영, 글로벌경영, 고객만족경영 등 총 14개 부문에서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정우 군수는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이라는 군정지표 아래 창녕농가 1억 소득시대, 영남권 최고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 창녕, 자영업이 흥하고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창녕, 전국 으뜸 교육·복지도시 창녕, 지속가능 균형발전도시 창녕 등의 비전을 제시하며 역동적으로 군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군정사상 최초로 본예산 5000억원의 재정규모를 달성했으며, 노인일자리 평가 전국 우수기관 선정,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우포늪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 부곡온천 관광특구 활성화, 유망기업 유치 및 공공 일자리 제공 등의 공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 군수가 취임 이후 '이제는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의 시대'라는 슬로건과 함께 '현장행정'과 '친절행정'을 강조해 온 점이 고객만족경영 부문의 선정 배경이 됐다.
한 군수는 "민선 7기 창녕군수로 선출된 이래 창녕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군민들의 성원과 군정철학을 공유하며 함께 해 준 직원들의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결하고 풀어야 할 많은 과제들을 군민분들을 섬기고 소통하며 지성감민(至誠感民) 정신으로 가장 낮은 곳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하며 풀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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