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최관호 기자 =굴삭기 작업장비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진주경찰서는 A(42)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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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전경[사진=진주경찰서] 2019.2.8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2시30분께 진주시 소재 국도 건설현장에서 뿌레카, 집게 등 1000만원 상당의 굴삭기 작업장비를 훔쳤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2018년 12월21일부터 2019년 2월26일까지 경남, 경북 일대 건설현장에서 총 16회 걸쳐 건설장비 4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를 통해 A씨를 범인으로 특정, 진주시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