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수도권 교육감들 초강수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 진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정 “내일 오전 현장 점검 후 정확한 참여 유치원 수 나온다”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무기한 개학 연기를 선언한 가운데, 수도권 시·도교육감은 “4일까지 불법 휴행을 강행하면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를 진행하겠다”고 초강수를 뒀다.

수도권 교육감들은 3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4일 개원 여부를 확인한 뒤 시정 명령을 하고, 5일에도 미 개원 시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수도권 교육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열린 한유총 관련 수도권교육감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3.03 kilroy023@newspim.com

-한유총과는 절대 대화 불가인 것인가.

▲(이재정) 안 한다. 한유총은 끝까지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자신들이 아무 책임이 없는 것처럼 진행해왔다. 우리가 감사한 내용을 밝히게 되면 정말 놀랄 것이다. 이번 기회에 한유총이 저지른 범죄 행위에 대해서 분명히 책임을 묻고자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에서도 2년에 걸쳐 전체 감사를 하기로 계획이 세워져 있다. 이번 개학 연기 유치원 외에 긴급 감사에 착수하겠다. 한유총과 다수의 사립유치원이 동일시 될 수 없다. 오히려 한유총은 일부의 반교육적 그룹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을 뿐이다.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는 4일 즉각 돌입하나.

▲(조희연) 한유총이 개학 연기하겠다고 발표한 지난 달 28일 이후 개학 연기 철회 촉구 공문을 두 차례 걸쳐 발송했다. 내일 아침이 중요하다. 내일 상황에 따라 다시 한 번 철회 촉구 공문을 발송한다. 교육부와 3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은 한유총이 유아의 학습권을 침해하고 유아와 학부모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가 설립 허가 취소에 근거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내일(4일) 불법 휴업 강행하는 경우 실질적으로 설립 허가 취소 절차에 돌입한다. 단지 민법 제38조에 근거한 설립 절차는 청문 과정이나 실무 과정이 있다. 그러나 취소 절차는 공익을 해하는 행위로 판단해 3개 교육감이 합의한 것이다.

-5일까지 개원 하지 않아, 고발 조치 당하는 유치원이 생길 수도 있다. 학부모들은 유치원에 보내기 꺼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재정) 불법 폐원하거나 감사를 통해서 폐원할 수 없게끔 하지만, 그럼에도 폐원하는 경우엔 학급 수 늘려서 원만하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이미 추진 중이다. 교육부와도 이미 협의를 통해 배속될 교사들도 증원해서 예산 수립하고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이미 3개월 유치원비를 내고도 교육 못 받는 상황이 됐다. 당장 유치원에 재정 지원을 끊는 것 등 고려 중인가.

▲(조희연) 원비는 이 사태가 해결 되면 환원되거나 한다. 교육을 못 받는 게 더 문제다. 여기서 재정적 손해가 발생하진 않을 것 같다.

-오늘 오전에 교육부가 발표한 개학 연기 유치원과 한유총 집계가 너무 차이가 난다.

▲(이재정)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다. 경기도 내 1301개 사립유치원 중 개학 연기를 발표한 유치원은 84곳, 유아 수는 1만6018명이다. 미응답 유치원은 37곳, 유아 수는 8315명이다. 용인이 문제다. 현재 75개 유치원 중 28곳이 개원하지 않겠다고, 미응답은 9곳으로 나왔다. 한유총이 집단적으로 회유 내지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이해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일일이 확인해 발표했기 때문에 우리께 더 정확하다.

-한유총은 개학 연기 학부모 통지 문자 인증까지 했다. 한유총 통계가 더 정확할 것 같은데.

▲(이재정) 각 지원청에서 교육장 책임 아래 각 유치원 원장과 관계자에게 직접 통화로 확인한 숫자들이다.

▲(조희연)추측컨대, 지원청에서 확인했을 땐 개학 연기 아니라고 하고 한유총에는 개학 연기 한다고 얘기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교육 당국이 유선상으로 확인해, 집계가 차이나는 것 같다. 내일 오전에 현장에 나간다고 했는데, 전국적으로 정확한 통계가 나오나.

▲(이재정) 내일 오전 교육부, 행안부와 지자체 협력해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나간다. 전국적으로 마찬가지다. 내일 오전이 되면 정확한 수치 발표된다.  

-한유총은 폐원 검토하겠다고 한다. 폐원에 대한 대응이 있나.

▲(이재정) 학운위와 학부모 동의를 받지 못 하면 폐원을 못 하는 것이다. 그게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그래도 폐원을 한다고 하면 우리가 우선적으로 감사를 해서 폐원할 수 없도록 조치 취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원하겠다면 별도의 대책이 있다. 그러나 오늘 이 자리에서 발표하는 건 적절치 않다.

-집단 휴업, 심지어 폐원까지 거론되고 있다. 교육계 안팎에선 이 상황을 방치한 교육감들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희연) 최종적인 책임에선 우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실태조사 때도 일부 범법적 행위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는 등 절제된 대응을 해왔다. 또 수차례 휴업 등을 중단할 것을 요청해왔다. 사익을 위해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 행위가 반복적으로 이뤄진다는 데 국민들의 인내 한계를 넘었다고 생각한다.

▲(이재정) 이번 사태는 2년 전 국무조정실에 여러 가지 민원이 제기 돼, 감사에 들어가 촉발됐다. 결과가 참담했다. 2012~2013년에 집중적으로 상황이 벌어졌다고 판단했다. 과거에 감사를 충분히 잘했으면 아마 오늘 날과 같은 일이 미연에 방지될 수 있었다는 얘기도 된다.

▲(도성훈) 굉장히 유감스럽다. 안타깝다. 유치원 공공성과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된다.

-어느 정도까지 긴급 돌봄 체계 마련됐나.

▲(이재정) 전원 여러 가지 형태로 수용한다. 공립 유치원과 단·병설유치원에 다 수용할 계획이다. 여기서 안 되면 경기도와 협력해서 모든 어린이집에 돌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현재 확인된 바로는 수용 가능한 유아 수는 8만7515명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학 연기에 의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유아는 1만618명이다. 미응답 유치원의 학생수까지 포함하면 2만4700여 명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용 시설에 350% 이상 돌볼 수 있는 셈이다.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내일 아침 현황을 파악해 긴급 조치 취하기 위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모든 사립유치원에 동사무소 직원 1명, 경찰 1명, 교육청 관계자 1명 총 3명씩 배치한다.

▲(조희연) 한유총에서 서울·강원 개학 연기 유치원이 170곳이라고 발표했다. 우리가 파악한 바로는 강원도는 1곳, 서울은 27곳이다. 서울의 경우엔 북부와 강동·송파에 집중돼 있다. 개학 연기하는 강동·송파의 7개 유치원은 돌봄 자체적으로 제공한다. 최종적으로 북부의 3개 유치원 176명이 돌봄을 필요로 한다. 서울은 어린이집이나 구청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전원 돌봄 지원 가능한 인원이 약 3177명이다.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은 현재 개학 연기를 하겠다는 유치원은 없는 걸로 파악됐다. 무응답 유치원이 있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돌봄 수용 기관 준비하고 있다. 지자체와 협력해서 25개 긴급 돌봄 장소를 마련했다.

-돌봄 서비스 어떻게 지원 받을 수 있나.

▲(조희연) 11개 교육지원청에서 메일과 전화로 돌봄 신청 받고 있다. 경기도는 일종의 지자체 재난 문자를 통해서 전달했지만, (서울은) 재난 문자를 활용하는 게 너무 과하기도 해서 돌봄 관련 문자 발송은 보류한 상태다.

▲(도성훈) 인천도 대동소이하다. 교육청 홈페이지와 지원청 홈페이지를 이용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정) 경기도는 25개 지원청 가운데 15개 관내 유치원들은 정상 개원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나머지 10개 지원청만 문제라서, 여기에 대해서만 대책을 수립했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사진
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