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지지를 당부하면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로 칠곡농협 조합장 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적발된 금품 [사진=대구시선관위] |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조합원 6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현금 15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추석 무렵부터 최근까지 조합원 232명에게 총 237만4000원 상당의 농산물 등을 주거나 주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추석 무렵부터 조합원 집을 일일이 찾아가거나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받는다.
kjm2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