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화웨이 왕따 ‘쉽지 않네’ 트럼프도 꼬리 내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중국 통신 공룡 기업 화웨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고립시킨다는 미국의 노림수가 유럽 주요국들 사이에 외면 당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한 발 물러서는 움직임을 취했다.

중국 국기 위에 비치는 화웨이 로고 그림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내달 1일 협상 시한 종료를 앞두고 양국이 장관급 무역 협상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데 급급, 강경론을 접었다는 해석이다.

화웨이와 ZTE의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성명하겠다는 협박 역시 현실화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장 전문가와 주요 외신들 사이에 이 같은 주장이 번진 것은 2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때문.

그는 “미국이 기존의 최첨단 기술을 차단하지 않고, 경쟁을 통해 승리할 것을 원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매파 기조에서 물러설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CNBC 등 주요 외신은 의견을 모았다.

5세대(5G) 혹은 더 나아가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이 최대한 가까운 시일 안에 미국에 도입되기를 원한다는 발언 역시 같은 의미로 풀이된다.

존재하지도 않는 6G를 언급한 것은 5G 이동통신 기술력을 보유한 화웨이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얘기다.

이날 트윗은 90일 시한 종료를 앞두고 막바지에 이른 무역 협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수입 확대 및 비관세 무역 장벽에 대한 포괄적인 동의를 담은 MOU 초안 작성에 돌입한 가운데 최종 합의점을 이끌어내는 데 사활을 건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를 협상 카드로 동원했다는 것.

이란 제재 위반을 근거로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시키는 등 초강수를 뒀던 그가 저자세를 취하자 외신들은 행정명령 서명이 불발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미국 통신업체들의 화웨이 및 ZTE 제품 사용을 금지시키겠다는 발언이 백지화될 여지가 높다는 진단이다.

이와 함께 자체 기술만으로 5G 이동통신 시스템을 갖추기 힘든 현실적인 문제도 트럼프 대통령을 한 발 물러서게 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 밖에 화웨이 제품 사용을 차단하라는 요구에 대한 동맹국들의 차가운 반응도 그의 입지를 좁혔다는 분석이다.

독일은 화웨이 제품 사용을 금지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고, 영국 역시 미국의 주장과 달리 화웨이 장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잠재 리스크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동유럽 국가를 향해 화웨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미국과 동맹하기 힘들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