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하우시스,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참가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15:20

최종수정 : 2019년02월21일 06:38

"세계 최대 시장서 브랜드 파워 강화"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LG하우시스가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현지 전시회에 참가,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하우시스는 19일(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19'에 참가,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19일(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과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와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신제품 총 16종을 소개하고, 이 제품들을 주방 및 세탁실 등 실제 주거공간에 적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기존 비아테라 제품에 천연 대리석 무늬를 더욱 자연스럽게 표현한 '비아테라-돌체'와 부드러운 곡선 패턴으로 가공성을 높인 '하이막스-스트라토 크림'이 현지 건축 및 인테리어 업체 등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재 LG하우시스는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 듀폰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4위에 오르는 등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 미국 조지아 공장 내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북미 지역에서의 생산규모가 기존 대비 50% 증가한 105만m²까지 확대돼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G하우시스 미국사업담당 김광진 상무는 "인조대리석이 주방 공간을 넘어 세탁실, 거실 등 집안 전체에 적용되는 고급 소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세계 최대 인조대리석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