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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만 알려줄게"…나만 알고 싶은 제주도 맛집 베스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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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제주는 넓고 맛집은 많다. 바다, 산, 바람에서 얻은 훌륭한 식자재로 제주 여행은 늘 입이 즐겁다. 하지만 제주여행의 인기만큼이나 몇몇 장삿속을 채우는 이들의 무리한 사업확장 등으로 제주의 식도락 여행 이미지가 퇴색되어질 위기에 처했다. 뉴스핌이 직접 제주를 찾아 눈이 번쩍 뜨이는 뻔하지 않은 맛집을 소개한다.

◆ 청춘제면소 - 우동

제주도 여행 추천 맛집이 흑돼지도 해산물도 아닌 우동이라니 갸우뚱 하다. 우동이 맛있어봤자 라며 의심부터 하지만 청춘제면소의 우동은 한 젓가락 후루룩 넘기마자자 모든 우려를 거둬간다. 제주시 월정리에 위치한 이곳은 수타도 아닌 족타면으로 어떤 곳보다 쫄깃한 면발을 자랑한다. 주문이 들어가면 면을 삶기 시작해 내 테이블 위로 올라오기까지는 약 18분 정도 소요된다.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청춘제면소의 봇카케 우동. 2019.02.13. yoomis@newspim.com

이곳의 대표 메뉴중 하나인 봇카케 우동은 자작한 쯔유소스 국물에 담가져 나온다. 쫄깃한 우동면발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소스 또한 두꺼운 우동면을 잘 감싸 상큼하게 어우러진다. 모든 우동은 유부초밥과 샐러드, 무절임과 과일이 함께 나온다. 간소하지만 접시 하나하나가 에피타이저, 사이드, 디저트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전체적인 식사를 완성도있게 마무리한다. 특히 창가 자리에서는 앞에 건물들 사이로 월정리 바다가 보여 입도 눈도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 쿠오모 - 딱새우회

대표 관광지 애월에 위치해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곳이지만 맛은 더 훌륭하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딱새우회. 제주도에서 이미 워낙 유명한 딱새우회지만 쿠오모의 특장점은 딱새우회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샐러드, 튀김, 딱새우 머리 버터구이다. 딱새우 머리 버터구이는 딱새우 회를 뜨고 남은 머리를 사용해 만든 음식으로 고소한 버터향이 머릿살에 깊게 베여 맥주안주로 제격이다.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쿠오모의 딱새우회. 2019.02.13. yoomis@newspim.com

메인인 갈치회, 연어회, 광어회와 함께 까기 힘든 딱새우가 먹기 편하게 까져 나오는데 싱싱하다 못해 달달한 딱새우회 맛이 황홀하다. 와사비, 무순과 함께 먹으면 꿀조합이다. 튀김 맛도 빠지지 않는다. 고구마, 브로콜리, 새우튀김이 함께 나오는데 딱새우, 버터구이, 튀김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더할 나위 없다. 

◆ 진미식당 - 갈치조림

제주도의 오랜 관광지인 성산일출봉 인근 맛집거리에 위치해 있다. 맛집들이 죽 늘어선 거리 끝머리에 자리해 있지만 맛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 해물뚝배기, 전복성게미역국 등 이곳의 많은 주력 메뉴 중 갈치조림의 맛은 탁월하다. 싱싱한 제주 갈치만큼 맛있는 양념이 이 메뉴를 선택한 이유다. 갈치의 흰 살을 칼칼한 양념에 적셔 밥에 올려 먹으면 '역시 제주도구나' 싶다. 양념이 푹 스며든 무도 별미다. 2인분 조림에 갈치 여덟 덩이가 들어가 양에도 부족함이 없다. 함께 나오는 마늘쫑, 미역, 상큼한 김치까지 입맛을 돋운다. 모양만 화려한 갈치조림들에 비해 훌륭한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한끼를 대접한다.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진미식당 갈치조림. 2019.02.13. yoomis@newspim.com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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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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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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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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