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5.18 모독’ 한국당 규탄…홍영표 “의원 3명 국회서 영원히 추방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11일 의원총회서 한국당 규탄 결의문 채택
한국당 사죄 및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사퇴 촉구
홍 원내대표 “의원들 망언 계속돼…소극적 대처한 한국당 책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모독 논란에 휩싸인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한국당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이날 ‘5·18 망언 의원직 사퇴하라’, ‘5·18 모독 자유한국당 사죄하라’ 구호를 연신 외치며 한국당의 공개사죄와 한국당 의원 3명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2.11 kilroy023@newspim.com

김해영 최고위원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들이 주도해 민주주의의 정신과 역사를 무참히 짓밟는 참사가 벌어졌다”며 “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반역사적 망언들을 쏟아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을 ‘역사적 쿠데타’에 빗대어 “군부독재에 맞서 광주시민이 피 흘려 지켜내고, 국민들이 이룩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모독했다”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부정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그 숭고한 역사를 훼손하려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8일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장을 다녀오는 길에 공청회 소식을 들었다”며 “귀를 의심했고 놀랐다. 그리고 분노했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사태의 책임이 한국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5·18 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할 때부터 자유한국당이 지만원이라는 사람을 위원으로 추천해 정말 놀랐다”며 문제가 그때부터 계속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 일부 인사들의 망언과 망발은 계속돼 왔다”며 “그런 문제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또 일부는 동조하는 내부 분위기가 이 사태를 초래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가장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며 “4당이 공조해 (자유한국당에) 책임을 묻고 대책을 세우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오는 12일 한국당 의원 3명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해 제명 등 강력 징계에 나선다. 이와 별도로 5·18 유공자인 민주당 설훈 의원과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오는 14일 피해 당사자로서 한국당 의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로 했다. 

홍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3명의 의원들에 대해 출당 조치를 하고, 무엇보다 윤리위에서 확실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당의 말이 아닌 행동을 기다리겠다”며 “그 행동은 윤리위원회에서 3명의 의원들에 대한 제명 조치를 결의하는 데 한국당이 동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을 영원히 추방하는 것이 자유한국당이 5·18 정신, 영령과 희생자들에게 사죄하는 길”이라고 못 박았다. 

홍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에게도 “역사를 되돌리려는 반역사적, 반민주적 망동에 대해 일치단결해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당 일부 의원들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공청회’에서 5·18 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유공자들을 ‘괴물집단’에 비유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